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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 서비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출산 가정이었으나, 대상자를 확대하여 첫째아는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이면 가능하고, 둘째아 이상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예외지원 유형으로 모든 출산 가정에 지원된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접수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용할 수 있으나 현재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사태 종료 시까지 90일 이내로 연장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기간에 따라 단축형, 표준형, 연장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녀 순위, 서비스 기간 등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산후 건강관리 비용의 경제적 지원과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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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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