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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관광안내사 고용실태 의견청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이경용위원장)428()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관광안내사(관광통역안내원국내여행안내사)의 고용실태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수십년간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해오던 관광안내사(관광통역안내원, 국내여행안내사)들이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실질적 소득이 전무한 상황이며, 4대보험 가입도 되지않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태로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대책과 향후 고용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 참석한 관광안내사 협회 임원진들은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에 신청접수 중이나 근무증빙자료 마련이 쉽지않아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였으며, 코로나19 이후 고용안정을 위한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위한 제도마련, 의무적 보수교육, 로컬가이드제 도입, 무자격 가이드 단속강화 등 다양한 의견들에 제시되었다.

 

이경용위원장은 관광안내사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도차원의 실질적인 보상대책 수립이 필요하고, 향후에도 안정적인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4대보험 가입은 물론 관광안내사의 고용실태조사, 고용안정화 개선방안 마련, 제주관광시장 구조의 개선 등 도, 의회, 관광업계가 머리를 맞대 관광종사자들의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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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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