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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로 소길리 교차로, 도로 환경 개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안로 소길리 교차로에 대해 구조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애월읍 소길리 교차로는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불합리한 도로 구조로 지역 주민 및 관할 경찰관서로부터 도로환경에 대한 개선 요청이 있었다.



 

이에 도는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7억 원을 투자해 기형적인 4지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했다.

 

더불어 도로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고 불빛이 밝은 LED가로등을 설치해 도로 환경 개선도 완료한 상태다.

 

고윤권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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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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