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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생활쓰레기 수거차량 장기임대(정비리스) 시범운영

제주시에서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수거환경 및 청소차량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차량 장기임대(정비리스)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기임대(정비리스)란 매월 리스비용을 지불하면 청소차량을 임차해주는 리스회사에서 차량관련 정비 및 고장수리 등 청소차량 관리 일체를 책임지는 일종의 렌트 서비스로, 청소차량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비 증대 및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 저하, 차량 교체에 따른 많은 예산이 일시 투입되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8년도에청소차량정비리스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운영 중인 청소차량 총 97(압축진개78, 재활용 수거차 19)중 내구연한이 경과해 교체가 필요한 청소차량 14(압축차 10, 재활용 수거차 4)에 대해 시범 운영예정으로, 임차계약이 유지되는 6년간 총 201600만원이 소요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야기될 수 있는 지역업체 소외 우려에 대해 종전대로 제주도내 정비업체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업체와의 상생은 물론, 예산절감 및 안전한 청소차량의 유지관리 등 장기적인 안목에서 깊이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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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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