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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기 대비 하수관거 준설 사업 시행

제주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폭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하수관거 준설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읍면 및 동지역 동·서부 4권역으로 나눠 하수관로 500전 구간에 준설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하수도 및 우수관로 준설사업은 겨우내 쌓인 낙엽, 쓰레기 퇴적물을 준설하여 집중호우시 물흐름을 원활히 하고 악취방지 수피해예방 등 시민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시에서는 하수관거 정비가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 척도임을 인식하고 하수도 설사업 및 하수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재해예방 효과를 높여 나가고 있다.

 

주시 관계자는 과거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 등 상습침수지역에 대하여 수시로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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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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