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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멍, 보멍, 들으멍 제주시 원도심 투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도 기념물 제1오현단내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해당 문화재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는 한편, 사전 예약에 한해 11회 제주시 원도심 투어를 이 달 210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오현단에 대한 해설은 13(1030, 1330, 16) 정기 운영되는데, 해설사가 들려주는 조선시대 제주도에 이바지한 오현(五賢)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와 오현단 내에 자리한 귤림서원, 장수당, 향현사 등의 전통 건축물 답사를 통해 제주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제주시 원도심 투어는 해설사와 함께 원도심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시대적 층위의 역사 유적 및 추억의 장소들을 찬찬히 거닐면서 제주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투어는 11(14/ 1시간 30분 소요)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며, 예약은 전화(064-726-6704)로 사전 접수 받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오현단을 비롯한 제주시 원도심 투어 운영과 관련해, 세계유산본부 고순향 본부장은 길라잡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멍, 보멍, 들으멍 제주시 원도심 투어 운영으로 침체되어 있던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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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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