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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건립, 14일 첫 삽 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최초 문학전문 공간으로 건립 추진 중인 제주문학관기공식을 14()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건립되는 제주문학관은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 지상4층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대강당, 세미나실, 북카페가 조성되며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는 이미 100여개 넘는 공립 및 개인문학관이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제주도는 전무한 실정으로 제주문학인들의 오랜 염원사업으로 공론화 되어 왔고 2016년도 문학관건립타당성연구용역을 시작으로 114 기공식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전국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설계를 적용해 신축되는 문학관은 도심속 숲속의 문학관 컨셉으로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게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다.


문학을 전시 관람 공간에서 체험과 참여활동으로 공간의 활용도가 높은 열린 문학공간을 만들고 편리한 접근성도 확보된다.

 

 

제주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강용준, 이종형)에서는 상반기 중으로 문학관 전시콘텐츠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치고 질적으로 좋은 전시콘텐츠를 수집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문학관 건립을 계기로 도민의 문학향유와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인근 제주아트센터와 한라도서관에서 제주문학관으로 이어지는 문화벨트가 형성되어 문화예술의 섬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내년 상반기 개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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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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