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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설맞이 공영주차장 6일간 무료 개방

서귀포시에서는 도심지에 소재한 직영 유료공영주차장 6개소 중 관광객들로 붐비는 매일올레시장 인근 직영 2개 주차장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주차장에 대하여 설 연휴를 포함 23일부터 6일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은 아랑조을거리 · 중앙로터리 · 천지 · 홍로 공영주차장이다.


매일올레시장 주변 2개 주차장(중앙·정방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할 경우 교통 체증과 함께 주차 회전율이 감소하여 주변 상권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하에 이번 무료 개방 대상에서는 제외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국내 경기 침체로 서귀포시내 숙박업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도 더욱 어려워지는 분위기여서 설맞이 관광 수요를 조금이라도 구도심으로 이끌어 보려는 취지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을 확대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년 정방공영주차장 증축을 비롯하여 올해부터는 도심지내 2개소 주차빌딩 신축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차장 조성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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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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