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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육농장 40개소 평균 3000만 원 소득 올려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이 제주도내 학생들과 체험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2019년 농촌교육농장 40개소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 평균 30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자원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치원, ··고등학생을 비롯한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2019년 현재 40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도내 호텔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지원과 농장주의 역량강화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실습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 평균 체험소득은 6억원 이상, 50회 이상은 5000만원, 20회 미만은 1000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농업기술원은 20회 미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실시해 농장주의 역량개발과 프로그램 개선사항을 보완하는 등 연 50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향 표준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가 흥미를 가지고 찾을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전국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에서 초록꿈 교육농장이 대상, 사월의꿩 교육농장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경아 농촌자원팀장은 학교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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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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