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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성금 500만원 기탁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한신)는 지난 3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한신 본부장은 “추운 겨울 동안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을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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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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