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기업 대상으로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처음 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라우드펀딩업체 와디즈가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찾아가는 와디즈 스쿨을 제주에서는 처음 열린다.

 

혁신 창업아이템을 가진 제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고 제주의 혁신창업 생태계 판도를 바꿔놓을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4일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JTP)와디즈(WADIZ) 주관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제주혁신성장센터 J-CUBE(J큐브)에서 찾아가는 와디즈 스쿨×제주이 개최될 예정이다.


 

와디즈가 공식적으로 제주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서울(홍대, 신촌), 대구, 부산에 이은 것으로, 제주의 혁신창업 생태계의 잠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기업들의 창업 초기 효과적인 엔젤투자금 조달과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혁신아이템을 사업화하고 안정적인 시장진출을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되고 있다.

 

무엇보다 와디즈 스쿨은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진출을 위한 대량생산 이전단계에서 제품 제작비 확보와 기업 및 제품 홍보 수단으로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제주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을 비롯한 몇몇 대도심권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펀딩플랫폼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제주의 혁신창업 기업들의 초기 자본 조달과 홍보플랫폼으로써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상당하다.

 

이번 찾아가는 와디즈 스쿨×제주에서는 와디즈 리워드펀딩의 A~Z까지 펀딩 과정 전반에 대한 가이드가 제시되고, 제주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성공 노하우 공유, 스토리기획 및 홍보에 대한 심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행사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와디즈에서 스타딜(Star Deal)을 만들어 낸 PD들과 함께하는 그룹 멘토링의 기회가 우선 제공된다. 또한, 참여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는 와디즈 펀딩 준비를 위한 가이드북이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창업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펀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좋은 아이템과 잠재력을 가진 제주의 혁신창업기업들이 가치를 인정받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