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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추운 겨울에 더 무서운 노로바이러스, 위생관리 당부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물을 섭취하거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직접 접촉 또는 환자의 구토나 분변에 오염된 환경과 접촉으로 감염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고,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10~50시간(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 후에 묽은 설사와 구토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빠른 속도로 전파될 수 있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진단받은 경우 전파를 막기 위하여 증상소실 후 48~72시간 집단생활을 제한하며 가정에서도 구분하여 생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한, 사람 간 전파에 취약한 집단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경 소독을 해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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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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