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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절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제주시는 시설물의 안전과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이용 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가스판매협동조합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91일부터 1031일까지 가스·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가스분야는 공동주택, 의료시설, 대형 건축공사장, 수련시설, 숙박시설,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 850개소에 대하여 가스용기, 배관관리 및 가스누출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하게 사용 관리하고 있었다.


전기분야도 노유자시설, 공동주택, 대형공사장, 종교시설 등 509개소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등 전기안전시설 작동여부, 배선 등에 대해 점검한 결과 누전차단기 미설치 및 부식, 절전 저항기 설치 미달 등 부적합 판정 9개소에 대하여 시정 요구하고 개선조치 완료하였다.

 

앞으로도 재난취약시설에 대하여는 관련법에서 정하고 있는 시설기준 및 관리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점검하여 시설불량 및 관리소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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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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