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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건설경기, 고민하는 '제주시'

모든 관련 지표 감소세, 마중물 역할 나서

제주시가 얼어붙은 건설경기에 마중물을 붓기로 했다.

 

2017년 이후 부동산 경기 장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시는 공공부문 선제적 대응으로 건설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반면 정부 방침과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으로 제주시의 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건설수주액은 346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8.7%나 줄었다.

 

건축공사 24.3%, 토목공사 35.7% 감소세를 나타냈고 민간부문은 51.4%로 절반이상이나 꺾였다.

 

또한 건축허가면적은 667530, 건축착공면적은 566816등으로 전년대비 21.3%, 16.0%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른 건설자재 물동량도 줄어들고 있다.

 

건설자재 물동량은 2683000톤으로 전년 대비 18.1% 감소하는 등 건설경기 부진 여파가 관련 산업으로 번지는 실정이다.

 

주택 및 토지거래건수도 밑바닥을 헤매고 있다.

 

9월 주택거래건수는 784, 토지거래건수는 31657건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28.3%, 25.0% 각각 감소했다.

 

이러한 형편을 감안,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 사업과 교육청 발주공사 등을 눈 여겨 보고 있다.

 

200억여원 정도 규모의 공사가 본격 추진될 경우 건설경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발주된 중대형 공사로 내년에는 다소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내년 예산안을 보면 대규모 개발 사업을 중단했던 예년과는 달리 이 부문을 고려하고 어 고무적이다.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민간부문은 올 들어 계약 공사규모도 적을 뿐만 아니라 건수도 줄어들고 있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건축허가 면적도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책이 아니면 힘에 부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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