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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쫓기는 수험생 도우미, 자치경찰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14개소에 대해 시험장별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


자치경찰 86, 모범운전자회·주민봉사대 등 450명을 시험장 입구와 주변 교차로에 집중 배치하여 수험생 탑승 차량이 우선 통행하도록 시험장 진출입을 관리하였고, 출근시간 차량 정체로 시험장 입실이 늦어진 수험생을 긴급 수송하기 위해 자치경찰 순찰오토바이 10대를 집중 운영하는 등 수험생 수송지원에 나섰다.




 

실제 지원 사례도 발생했다.

 

이날 시험장 입실 종료시간이 임박한 아침 8시경 차량정체로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순찰 기동반을 즉시 출동시켜 신성여고, 남녕고, 제주고 등 각 고사장까지 총 11명을 긴급 수송 입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신분증을 놓고 시험장에 도착했다는 신고를 접수, 산지자치지구대에서 수험생에게 신분증을 전달하는 등 시험장 긴급수송 8건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떨리는 마음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에게 교통관리 등 편의제공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자치경찰 역량을 집중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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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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