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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혁신 통한 업무개선 나서

도민의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소극행정 타파, 소통협업 문화 조성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12일 한화리조트 도두홀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방식 및 프로세스 개선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내외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국민투표를 통해 ‘JPDC 열린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제 추진 및 혁신활동 정착을 위해 회의 및 위원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 혁신 실무자들이 모여 수평적 소통을 통해 상향식 개선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외부강사 특강 및 타 기관 혁신 우수사례현황 공유를 통해 혁신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부서개인간 소통협업 강화 방안’,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생산성 제고’, ‘적극행정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 화두가 되고 있는 적극행정정착을 위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공사의 수동적인 업무행태 개선 및 적극적인 업무 처리 활성화 분위기를 도모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오경수 사장과 혁신 실무자들이 조직 내 소통협업 활성화 방안과 공사가 꼭 개선해야할 부분 등을 핵심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CEO와 함께하는 소통협업 네트워크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존에 해왔던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과 방법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더라고 멈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올해 남은 기간 혁신이 지속적으로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공사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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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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