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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도내 기업·농가 대상「기초 미생물 교육프로그램」실시

제주에 특화된 유용 미생물과 발효식품 산업 활용을 위한 기초 미생물 교육프로그램이 도내 기업과 농가들의 열띤 참여 속에 실시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연구소 회의실과 연구실에서 제주도내 미생물과 발효 관련 기업,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 미생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기업인과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기초 이론과 실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기초 미생물 교육프로그램 과정은 이화학분석과 맞춤형 교육서비스 전문기업인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 박지원 이사와 홍준기 대리의 진행으로, 일반 미생물학 개론 교육과 함께 식품과 화장품 및 의약품 산업의 품질관리를 위한 무균배양과 모니터링 시험, 보고서 작성법, 직접 체험 등 실무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기초, 기본, 심화 및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운영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 이후 생물주권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화된 유용 미생물 균주 탐색과 보존 및 발효식품가공 실용화 기술의 개발,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전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제주기업과 농가들이 생물자원 산업화를 주도해 나가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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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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