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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분자학회 추계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ICC JEJU에서

한국고분자학회(회장 차국헌 서울대 교수)가 주최하는 한국고분자학회 추계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오는 109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JEJU)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상 및 초청강연 146편과 구두발표 86, 포스터발표 864편 등 총 1,096편의 논문 발표와 26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국내 정기 학술대회이지만 영어 발표 세션과 한-대만, -호주, -독일 국제특별세션 등 총 18개의 주제로 12개 강의실에서 양일간 발표하는 규모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국제학술대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학술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1010일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Steve Granick 교수가 ‘Some Surprises and New Research Opportunities in Polymer Research’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서강대학교 이희우 교수가 ‘How to Design Polymer Electrolytes for EV and FCV Applications’를 주제로 한화고분자학술상 수상기념강연을 할 예정이다.

 

뒤이어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고분자 과학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2019년도 신임 펠로우 회원 수여식과 고분자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쌓고, 학문과 산업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상암고분자상, 롯데산학연협력상, 도레이고분자학술상 외 9)이 진행된다.

 

한국고분자학회 차국헌 회장은 우리 학회는 세계적 생산기반을 가진 석유화학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범용 고분자 소재에서, 전기전자, 에너지, 바이오, 환경 소재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첨단소재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한국고분자학회의 국제적인 위상도 날로 높아질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76년 창립한 이래 회원수가 5,000명이 넘는 대규모 학회로 성장한 한국고분자학회는, ·가을 학술대회를 통해 2,000여 편이 넘는 논문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또한,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 등 아시아권 고분자 관련 학회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계속해 오고 있음은 물론 미국, 유럽권 고분자관련 학회들과의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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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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