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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사․시민 한마음 마라톤대회

오는 102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민복지타운을 출발하여 도남한아름마트를 지나 연북로의 병문천, KCTV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노시민 한마음 마라톤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당일 행사장 주변인 정부 제주지방합동청사를 비롯하여 도남한아름마트 앞 도로 및 연북로 등 마라톤 코스에 대하여 차량 진입이 일부 통제(1개 차선) 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차량 운행 시민들에게 주변 우회도로를 활용하는 등 차량 진입을 자제하여 차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마라톤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에서는 107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제주시 경제일자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민 한마음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서 매년 16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노사 화합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제주의 대표적 마라톤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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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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