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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교육기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안전 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9 자치경찰·교육기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안전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 간담회는 자치경찰단 소속의 학교폭력전담 경찰관 20여명이 나섰다. 이들은 도내 113개 초등학교 관리자 및 안전담당 교사 2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자치경찰단에서는 초등학교 안전담당 교사 등을 상대로 학교 폭력예방에 관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주변 유해환경 관련 법규, 안전신문고 앱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기존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에 관한 업무에만 전종하던 기존 경찰관의 역할을 학교주변 제반 교통시설과 식품 유해환경, 안전비상벨 등 방범분야까지를 포함하는 그야말로 스쿨존 일대의 안전(Safety) 전담경찰관으로 임무를 확대해 SSPO(School Police Officer) 역할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전담경찰관 제도는 지난 2011년 학교폭력이 사회적 이슈화 되면서 학교폭력 근절대책일환으로 도입돼 운영 중이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 학교 안전담당교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간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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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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