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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제주시는 제9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24 개최했다.

 

가을을 맞아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성을 담아 상징적인 크고 작은 축제가 10월 문화의 달에 집중적으로 열림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에 사고위험 없이 안심하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

 

이번 실무조정위원회에서는 제58회 탐라문화제 행사를 비롯한 10개의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으며, 주요 심의사항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관리자의 임무 및 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축제장 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 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인력의 배치 및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검토하였다.

 

심의에서 지적된 사항은 보완계획을 제출하고 각 행사 하루 전 전문가로 구성 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무대가스전기 등을 포함한 시설물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연말까지 계획 된 지역축제에 대한 심의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 한해 지역축제 행사장 사고 Zero를 달성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지역축제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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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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