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9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24일 개최했다.
가을을 맞아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성을 담아 상징적인 크고 작은 축제가 10월 문화의 달에 집중적으로 열림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에 사고위험 없이 안심하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
이번 실무조정위원회에서는 제58회 탐라문화제 행사를 비롯한 10개의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으며, 주요 심의사항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관리자의 임무 및 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축제장 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 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인력의 배치 및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검토하였다.
심의에서 지적된 사항은 보완계획을 제출하고 각 행사 하루 전 전문가로 구성 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무대․가스․전기 등을 포함한 시설물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연말까지 계획 된 지역축제에 대한 심의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 한해 지역축제 행사장 사고 Zero를 달성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지역축제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