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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마음건강학교 프로그램 “주인공”운영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새서귀초등학교 전학년, 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마음건강학교 프로그램 주인공을 운영하고 있다.


()()()” 프로그램은 대상별 교육주제로 이름 지었으며 학생은 학생 스스로 나는 나의 주인임을 알고 나를 소중히 여기며 인터넷 중독 및 자살위기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과 자살예방 관련 전문기관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하여 지난 99~ 113일간 1~6학년 896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했다.



교사 대상으로는 919일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인 오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마음 돋보기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6일은 부모 대상으로 키움학교 부모교육 전문강사가아이와 함께하는 단계별 부모교육을 주제로 계획되어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 및 자기조절력 향상으로 생명 존중 의식이 함양되고 아동청소년의 지지자인 교사와 부모의 역량 강화를 통해 효과적인 정신건강의 성장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우울증, 인터넷 중독 등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건강한 아동청소년으로 키우려면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면서 산책이나 공연 관람 등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등 가정에서의 각별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정신건복지센터(760-655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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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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