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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 추석 맞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情)나눠

도내 취약계층에 맞춤형 주거복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애로상담과 함께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홀로 거주하고 있는 세대 45세대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도내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두드림콜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거복지서비스 두드림콜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중 주변 지원체계가 미흡한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화상담 및 방문을 통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조치로 주거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전화 상담과 간담회 등을 통한 방문점검을 통해 거주환경을 점검하고 있는데, 올해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 임직원과 올해 신설된 주거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두드림콜서비스 외에도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면서 임대주택 입주자 대상 영화 관람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취미교실 등 정기적인 문화여가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주거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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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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