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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을 위한 방향과 전략’ 정책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와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주형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수립을 위한 방향과 전략정책토론회가 93일 오후 2,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태석의장과 김동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 인은숙 정책공방USE 대표, 조원태 충청남도 균형발전팀장,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타 시도 추진사례 및 제주형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추진방향 등을 발표한다.


또한 민기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강철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문순덕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연옥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이경상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장이 참여한다.


지난 618~19일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와 공동으로 11개국 23개 도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9 지속가능발전 제주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 참여한 유엔관계자 및 각국 지방정부의 지도자들은 인류의 공동번영을 추진하고자 하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은 지역에서의 실천이 있어야 가능하며, 이를 위한 지역차원의 역할과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의 중요성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2019 지속가능발전 제주국제컨퍼런스후속조치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169개 세부목표)를 바탕으로,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제주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전략적 방향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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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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