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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관악단 제65회 정기연주회, 푸른 관악의 선율로 채우는 8월

도립서귀포관악(단장 김태엽)은 오는 820() 1930분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6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매년 8월 정기연주회는 국외 객원지휘자를 초빙하여 더욱 알차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객원지휘자 단 (Danh Pham)은 워싱턴 아이다호 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워싱턴주립대학교(WSU) 관악 및 오케스트라 감독을 겸임하면서 WSU 윈드 앙상블, 교향악단, 오페라 및 뮤지컬 극단을 지휘하고 있으며, 이번 도립서귀포관악단과의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주회의 협연자는 풍부한 표현력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한 차세대 클라리넷 연주자로 찬사를 받고 있는 도립서귀포관악단 소속 상임단원 정성헌으로 감미롭고 부드러운 클라리넷의 선율을 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스 터너의 <거울을 통과해 거울 속 세상으로>, 알프레드 리드의 <라틴 환상곡 왕의 길’>, 필립 스파크<클라리넷과 관악합주를 위한 협주곡> 등 총 7곡의 관악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만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494), 도립서귀포관악단(739-7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립서귀포관악단은 1998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및 기획·특별연주회, 해외 교류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도민을 위한 공연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하여 서귀포시 대표 공립 관악연주단체로서 한국 관악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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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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