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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제주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시설·재가 청각장애인 중 인공달팽이관 수술 적격자에게 수술비 및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난청 청각장애인에게 기능을 못하는 달팽이관 대신 전자장치를 귀 속에 심어 청신경을 자극하여 소리를 듣게 해준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시설이나 가정에서 생활하는 수술 적격 청각장애인으로서 수술에 소요되는 비용뿐만 아니라 수술 이후 매핑 치료비, 재활훈련 치료비도 지원 된다.

 

수술비 지원 희망자는 시술 가능 병원에서 수술 적격 여부 사전 검사를 받고 수술 가능한 자로 결정되면 수술 가능 확인서를 발급받아 수술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단, 수술 전 검사 비용에 대해서는 시설 입소장애인은 시설 부담, 재가장애인은 본인이 부담을 한다.

 

제주시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2018년에는 2명에게 각각 수술비 200만원과 재활치료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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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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