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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레시어터 초청공연 –한 여름 밤의 꿈, 서귀포예술의전당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8월 기획초청공연으로 발레 <한 여름밤의 꿈>을 오는 830~ 3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서울발레시어터 가족발레 시리즈의 대표 레퍼토리인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을 원작으로 숲 속 요정의 실수로 엇갈려버린 연인들이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발레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셰익스피어를 등장인물로 설정, 극을 이끌어가는 해설자로 등장시켜 스토리가 쉽게 전달되도록 했다. 또한, 희극에서 발레로 장르가 변환되며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부분은 압축적으로 재구성하고 코미디적 요소를 가미해 발레가 어렵다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자 했다

 

공연 음악으로 사용된 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 익숙한 클래식 음악 또한 한여름 밤의 꿈의 관람 포인트다.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적 구성을 통해 요정의 숲이라는 판타지 세계와 극중 인물들의 풍부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연출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누구나 아는 결혼행진곡이 울려 펴지며 아름답고 환상적인 해피엔딩을 이끌어낸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단체선정공연 사업으로 지역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89() 오전 10시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760-3368)에서 예매가능하며 12만원, 2층은 15천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가이다. 공연문의)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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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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