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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4‧3특별위원회, 제주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활성화 토론회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민구)는 과거사 관련 사건을 기억하고, 역사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크 투어리즘은 매우 중요한 행위라고 판단하는 가운데 토론회를 마련했다.


제주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다크 투어리즘 자원으로는 항일운동, 한국전쟁, 43사건 및 기타 재해재난 관련 등 다양한 사건들이 존재하고 있다.


일부 자원의 경우 제주 정체성을 유지하고 제주관광 차별화 프로그램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으나 뚜렷한 목표를 두고 체계적인 활용단계로 나아가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도내에서 일어났던 과거사와 관련된 사건 발생 현장을 찾는 방문행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다양화 등 질적인 발전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다는 평가.


이처럼 다크 투어리즘은 후세대를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역사기억에 대한 올바른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고 보는 도의회는 전문가와 유족 등 단체의 의견을 듣기로 하고 오는 16일 낮 2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정근식(서울대학교) 교수의 지역의 부정적 사건을 활용한 평화관광 가능성에 대한 발표가 있다.


토론은 문순덕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진행으로 광주 5.18사례에 대해 5.18기념재단 고재대 부장,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국성하 박사, 제주지역 사례는 백가윤 제주다크투어 대표 및 현혜경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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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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