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 ICC JEJU에서 개최

미생물학과 생명공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회장: 이정국)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가 623()~26()의 일정으로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 및 제주에서 개최된다.

 

 

1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유전공학 분야 전문가인 Stanley N. Cohen 교수(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의 개회강연을 시작으로 생명공학분야의 Lars Keld Nielsen 교수 (호주 퀸스랜드 대학교)와 김학성 교수(카이스트), 감염미생물분야의 John Robert Perfect 교수(미국 듀크 대학교), Victor Nizet 교수(미국 UC 샌디에고 대학교)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기조연사로 초청되었다.


 

 

또한, 미생물·생명공학분야의 최근 핵심주제인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병원성 미생물, 유전자가위, 게놈 마이닝 등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초청되었고, 기초에서 응용 분야까지 32가지 주제의 학술세션이 구성돼 각 분야의 학술 및 인적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미국 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의 SIBM 회장인 Stephen Van Dien 박사의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신진과학자들과 대학원생들이 최신 연구별과를 발표하는 ‘Young Scientist Presentation’ ‘Student Presentation’도 마련되며, 특히 포스터 세션 발표 중 선발된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Flash talk’ 세션을 구성하여 자유롭고 활발한 학술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도 새롭게 마련된다. 또한 기업 및 연구소의 첨단 연구기법들이 소개되는 런천 세미나’, 연구자들이 미생물 및 생명공학 분야의 최신 장비와 기술을 접해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기 전시회도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1973년 창립된 본 학회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미생물학과 생명공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선도적으로 주도하여 왔으며, 현재, 8천명에 가까운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