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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삼다수와 함께하는 감귤주스 나눔사업’ 행사 개최

도내 어려운 이웃 35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600여개소에
4억 9,400만원 상당의 감귤주스 전달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9일 제주희망협동조합 물류창고에서 ‘삼다수와 함께하는 감귤주스 나눔사업’을 개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감귤주스 26만 2천여병 등 감귤주스 나눔사업 총사업비 4억 9,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비롯해 감귤주스 배송업체인 제주희망협동조합, 행복나눔마트, 일하는사람들, 살림과드림과 감귤주스 수령기관인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 예천노인전문요양원, 아가의집,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함덕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 등이 행사 관련자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비 전달식 및 나눔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감귤주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공기업의 지역상생모델 제시를 통한 도민의 건강한 생활지원, 감귤생산농가 소득안정 기여, 건강한 제주 이미지 제고, 감귤주스 배송을 통한 지역주민 고용 등의 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김종현)에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에 첫 번째 배송을 시작하여 작년까지 매년 도내 600여 개소의 사회복지기관 및 경로당과 350여 가구의 매입임대주택 거주가구에 감귤주스를 무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삼다수와 함께하는 감귤주스 나눔사업은 3년간 총 15억9,200만원을 지원한 대규모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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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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