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조천읍도서관 <동백동산 책 축제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동백동산 책 축제>413, 14일 이틀간 운영한다.


 

조천읍도서관 <동백동산 책 축제> 명칭은 선흘동백동산 람사르습지 지정에 이어 조천읍이 람사르도시로 지정된 것과 관련 환경도서관으로 그 입지를 다지기 위한 의미를 확장하는 취지가 내포되어 있다.


 

행사는 개관기념·전시체험·특별체험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된다.


 

개관기념행사는 고정욱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회와 20가족축하해요 조천읍도서관축하케익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고 전시체험행사는 동백동산에서 만나는 나만의 북아트, 그린에코백 만들기, 생일축하 풍선아트, 건강한 천연 가습기 만들기, 환경테마 그림책 원화전시회가 운영된다.


특별체험행사는 람사르습지도시를 가족과 함께하는 동백동산 봄 숲 탐방 및 자원순환 나눔 부스 운영 등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조천읍도서관은 이용자용 북 카페 및 야외 휴게시설 설치가 마무리되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임미경 조천읍도서관 팀장)는 앞으로 람사르도시에 부합하는 생태환경 및 관내 주민들의 지식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