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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만나는 봄, 도립 제주교향악단

 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지난 4월 2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9 교향악축제 개막연주에 참여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주회에서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승화시키는 의미로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연주하였다.



베토벤의 고뇌와 극복, 환희를 표현한 이 교향곡에서 묻어난 울림을 통해 4.3의 아픔과 극복, 희망을 바란다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했다.


 아시아 최고, 최대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인 교향악 축제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여 차세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과 전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도립 제주교향악단은 개막 연주단체로 행사의 서막을 열어 제주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1,600여명의 관객들에게 음악적 감동과 함께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음악으로 전국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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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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