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1.4℃
  • 맑음부산 -2.1℃
  • 흐림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7.2℃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9.3℃
  • 흐림금산 -6.6℃
  • 흐림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서귀포, 생활여건 개선사업 선정”

국가균형위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서귀포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1일 서귀포시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사업대상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포용국가의 실현을 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지역의 취약요소와 우선순위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등을 정부부처 간 협업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는 매년 태풍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물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이번 선정으로 주민 안전 확보, 생활·위생인프라 개선 등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공동화장실 확충 등 위생환경 개선, 소방도로 등 주민 안전시설과 상하수도 설치 등의 생활 인프라 확충 지원은 물론 문화·복지 사업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 등이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56월중 신규 사업대상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합동워크숍을 시작으로, 사업시행지침에 따라 해당 지자체 주관의 최종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귀포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생활·위생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서귀포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