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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생활여건 개선사업 선정”

국가균형위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서귀포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1일 서귀포시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사업대상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포용국가의 실현을 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지역의 취약요소와 우선순위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등을 정부부처 간 협업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는 매년 태풍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물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이번 선정으로 주민 안전 확보, 생활·위생인프라 개선 등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공동화장실 확충 등 위생환경 개선, 소방도로 등 주민 안전시설과 상하수도 설치 등의 생활 인프라 확충 지원은 물론 문화·복지 사업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 등이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56월중 신규 사업대상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합동워크숍을 시작으로, 사업시행지침에 따라 해당 지자체 주관의 최종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귀포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생활·위생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서귀포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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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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