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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2019 교향악축제”개막연주 맡아

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42()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2019 교향악축제개막연주를 맡는다.

 

또한 329() 저녁 730분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19 교향악축제 프로그램을 프리뷰 형식으로 제144회 정기연주회로 제주도민들께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교향악축제는 아시아 최대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로써 엄격한 심사에 걸쳐 선정된 우수한 교향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음악 축제다.



예술의전당 1주년 개관을 기념으로 198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교향악축제는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KBS교향악단, 코리아심포니, 경기필 등 18개의 교향악단들이 긴 세월 다져온 단단하고 깊은 예술적 내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한 교향악축제에 제주교향악단이 개막연주를 맡으며 제주의 문화예술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었다. 특별한 무대인만큼 내면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다시금 되뇌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연주되는 베토벤 제5번 교향곡은 작곡가 자신의 젊은 시절 고뇌를 한 환희를 표현한 곡으로 깊이 묻어나오는 울림이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승화시켜줄 수 있는 매력적인 곡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를 넘어 전국의 교향악단이 모이는 공연에서 개막연주를 선보이게 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제주교향악단은 많은 관객 여러분과 색다른 음악적 이야기를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주교향악단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 힘찬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제144회 정기연주회에 많이 오셔서 멋진 무대를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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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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