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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적시는 봄비, 들불축제 열기 식혀

오름불놓기 앞당겨 진행, 10일 일정 취소

제주지방에 봄비가 대지를 적시면서 2019제주들불축제 행사에 지장을 줬다.

 

9일 오전부터 간간이 내리던 비가 오후 들면서 기세를 더한 가운데 들불축제 행사일부가 앞당겨지거나 취소됐다.


 

제주시는 제주지방기상청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 동부 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림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어 제주들불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오름불놓기'를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가량 앞당겨 오후 730분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10일 예정된 4210그루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 등 모든 일정도 취소했다.

 

축제 3일째를 맞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들불축제장은 비가 내리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빠져 나가면서 축제의 열기를 잃어버렸다.


 

지난 2016년에도 비가 내려 오름불놓기 행사를 1시간 앞당겨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제주시의 한 관계자는 "고생하면서 준비했는데 비날씨로 지장을 받아 좀 허탈하다"면서 "봄이 오는 제주지방에 넉넉함을 주는 비로 여기면서 내년을 기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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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부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3월 27일(금) 선흘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계해 교통안전 지도와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초등학생용 치매파트너 교육 홍보물을 배부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치매파트너의 역할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동부보건소는 지난 6일 송당초등학교 앞에서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과 관계자,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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