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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2019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 추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미술관 학예업무 및 미술계 전문 직종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009년 개관 이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대상의 어린이 미술학교찾아가는 미술관’, 성인 대상의 시민 아카데미(구 미술관대학)’ 등 미술을 매개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충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문화예술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공고한 위치를 점해왔다.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은 미술 관련 기초 이론과 실기 강좌를 넘어 전문 실무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예연구사를 비롯한 미술 분야 전문인 배양을 통해 도내 미술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미술관학, 미술이론 등 각 분야 전문가별 깊이 있는 강의와 함께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현장실습도 포함하여 진행한다.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은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 ‘미술관학미술이론’, ‘미술관 실무10주씩, ‘현장실습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자격은 도내 박물관 및 미술관, 갤러리, 대안공간, 비영리단체 등의 학예업무 종사자, 준학예사 자격증 이상 소지자, 미술 관련 전공자(재학생 포함), 학예인턴, 도슨트, 문화관광해설사를 우대하며, 기타 미술에 관심이 많은 도민에게도 수강기회가 부여된다.

 

접수는 2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우대 대상과 일반 대상 접수 기간 상이)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2019년 제주도립미술관의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는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학예인턴제도)과도 연계되는 사업으로, 도내 문화예술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어린이미술학교, 찾아가는 미술관, 시민 교양 강좌 등 계층별 미술교육 프로그램도 공지될 예정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은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내실 있는 문화예술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계속해서 자리매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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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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