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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조천농협하나로마트, 공익기금 600만원 지역사회 환원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하나로마트는 최근 조천농협 조합장실에서 하나로마트 수익금 일부인 6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마트공익기금은 올 한 해 동안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된 기금이며, 겨울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조천농협하나로마트는 지난 해 12월에도 공익기금 500만 원과 직원 일동이 십시일반 모은 447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진문 조합장은 “하나로마트는 도민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향후 더욱 많은 공익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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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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