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빈필하모닉앙상블 제주신년음악회 제주아트센터

세계3대 오케스트라의 하나이자 유럽클래식음악의 심장인 오스트리아 비엔나필하모닉앙상블이 제주를 찾는다.

 

이번 공연은 제주시(아트센터) 특별기획초청 신년음악회 콘셉트로 추진되는 공연으로, 우리나라 주요 5개 도시 투어공연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14일 서울예술의전당 공연을 비롯하여 강릉, 인천 등에서 예정되어있고 제주아트센터에서는 111일 개최된다. 모든 연주자는 비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단원인 현악4부와 목관5, 금관과 타악기 멤버 13인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세계 최정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비엔나필하모닉은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칼뵘(Karl Boehrn)과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로린마젤(Lorin Maazel) 등 거장 지휘자와 다수의 협연을 진행하였고, 한스리히터, 구스타프말러, 푸르트벵글러 등이 전설적인 음악가들이 지휘자를 거쳐간 정상의 오케스트라이다

 

특히, 매년 1111시에 개최되는 빈필신년음악회는 최고의 지휘자를 초빙해 세계 40여 개국에 동시간 공연실황을 중계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벤트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레하르의 금과은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언 댄스, 베르디 및 드볼작의 왈츠 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곡되어 빈필하모닉 2019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을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11일 오후730분이고, 13만22만5000원으로 7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티켓구매는 12279시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http://arts.jejusi.go.kr)만 가능하다. 당일은 잔여석에 한해서 현장에서 카드결제로 가능하다.


제주4.3유족, 노인, 다자녀가족 등은 50%할인, 문화사랑회원 및 20인 이상 단체 등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