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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업체 초청 간담회 개최

제주지방조달청은 도내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 23개 사를 초청하여 112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수공급자계약은 각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등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물품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2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하는 계약제도로서 수요고객이 직접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 에서 자유롭게 물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제도.


 

이번 간담회는 MAS 업무처리 및 2단계경쟁 제도에 대하여 설명하고 금년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5억원 이상 MAS 물품 구매 제안공고 의무 시행에 대하여 논의를 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각종 원자재 인상에 따른 비용을 계약단가에 반영 요청 및 계약절차를 간소화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서 호소하였다.

 

김현태 제주지방조달청장은 계약체결 시 현실에 맞는 적정단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며 도내 제조업체가 MAS 제도를 통한 판매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에 힘써 성능인증 제품, 우수제품 등 기술개발제품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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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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