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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41회 정기연주회, 아트센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12일 저녁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4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인 10월을 맞아 청명한 가을하늘에 어울리는 곡을 선정하여 관객 여러분과 함께 음악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는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브람스가 남긴 관현악 곡 중 가장 우아하고 유려한 곡이다.


절묘한 긴장과 이완이 반복하면서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의 음색으로 연주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슈트라우스 오보에 협주곡 작품 144는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슈트라우스의 만년 스타일을 온전히 담아낸 곡으로써, 오보에 특유의 청아한 음색을 독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뮌헨 ARD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오보이스트 함경이 협연한다.

2부에서는 독특한 기법과 풍부한 표현의 사상을 담아낸 슈트라우스 최초의 작품 교향시돈 주앙을 연주하며 격렬하고 열광적인 흐름과 느리고 부드러운 흐름을 교대로 느끼며 공연을 마무리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이제껏 제주에서 연주되지 않았던 작품들로써 제주교향악단만의 신선하고 특별한 색깔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관객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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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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