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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제주의 추‧동계 매력을 알리다,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일부터 1130일까지 세 달간 원동항공과 공동으로 대만 현지에 제주 추동계 이미지 광고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오는 105일 원동항공의 타이베이-제주 노선이 주 2(월요일, 금요일) 신규 취항함에 따라 원동항공과 공동으로 직항 노선 홍보 및 추동계 제주 관광 이미지 홍보를 통한 동절기 비수기 타개를 위하여 기획됐다.


 

대만 현지 유력 온라인 매체인 구글, 야후를 비롯한 9개의 온라인 매체 배너 광고와 지하철역 옥외광고, 버스래핑광고, 잡지광고 등 오프라인 9개 매체를 포함한 총 18개의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제주의 추동계 관광 콘텐츠를 홍보한다

 

또한 대만의 주요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회관계망 서비스) 채널인 페이스북을 활용한 온라인 광고와 함께 원동항공의 타이베이-제주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여 자유여행 욕구가 높은 대만의 젊은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직항노선 홍보와 함께 대만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대만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항공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하여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신규 노선의 안정화와 대만 현지의 제주 인지도 제고를 통하여 많은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현재 대만과 제주를 잇는 항편은 지난해 3월 신규 취항한 타이완타이거항공의 타이베이-제주 직항 노선이 주 4(,,,) 단일 노선으로 운항되고 있으며, 제주도관광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 수는 238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827명에 비해 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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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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