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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추사관, 소장품 展『秋史를 만나다』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 제주추사관에서는 814일부터 10월 말까지 추사를 만나다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추사관의 소장품 중 <소창다명(小窓多明)> 등 총 40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제주 유배시절 작품과 해배(解配) 이후의 작품 등을 통해 추사의 삶과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작품을 보면, <소창다명(小窓多明)>작은 창가에 빛이 밝으니 나로 하여금 오래 머물게 하네라는 글귀로 글자에 유머와 파격을 준 글씨체이며, <시례고가(詩禮古家)>()와 예()의 고풍(古風)이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

 

제주추사관에서는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상설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는 매 정시마다 전시해설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추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추사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추사관소장품을 새롭게 전시하여 추사 선생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조선시대의 최고학자 추사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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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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