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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카지노 무인환전기. 바우처 관리 규정 고시,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카지노 무인환전기 및 바우처 관리를 위해, 도내 카지노사업자가 무인환전기 및 바우처 운영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제정·고시 하였다.

 

이번 고시로 전자게임기구 및 전자테이블게임기구에서 발급된 바우처를 사용하고 있는 도내 6개 카지노에 운영 가이드라인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주도가 이번에 마련한 카지노 무인환전기 및 바우처 관리 규정은 국내 최초의 카지노 무인환전기 및 바우처 관리 규정으로 도내 카지노의 전자게임기구 및 전자테이블게임기구의 운영의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국제적 수준의 규정 마련을 통한 도내 카지노의 무인환전기 및 바우처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및 도내 카지노 담당자 TF 회의를 통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국내 카지노 무인환전기 제조사, 납품사를 포함하여 육지부 무인환전기 운영사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국내 실정을 고려하였으며, 도내 카지노의 해당분야 담당자와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업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규정에 적용하였다.

 

이번에 제정한 규정의 주요내용으로 시설 및 규격, 설비기준, 설치 및 운영 관리기준을 포함한 무인환전기 운영에 관한사항과 기구 검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바우처 운영 및 발행 준수사항을 포함한 바우처 관리 사항과 바우처 유효성 검토시스템 구축, 로그 기록 보존 등 자료 및 로그 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카지노기구에 대응하는 규격 및 운영방법 등의 기준을 정립하고, 영상정보처리 설치 기준 및 프로모션 관리 규정을 제정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카지노산업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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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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