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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추사관, 추사체연구회 회원들 작품 선보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에서는 제주추사관과 대정추사 연구단체와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사)한국추사체연구회 대정지회(이하 대정추사체연구회) 회원들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달 20일 부터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추사관 에서 열린다.



대정추사체연구회 회원 11명의 노력의 산물로 재탄생한 추사의 시(詩) ‘수선화(水仙花)’ 및 추사의 현판 글씨 ‘산숭해심(山崇海深)’ 등 19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2012년 발족한 대정추사체연구회는 석향 강평환 선생을 중심으로 14명의 회원들이 모여 추사체를 연구하고, 서예 강의를 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대표 행사인 대정마농박람회 및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에 매년 참여하여 추사체를 널리 알리고,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대정 지역은 추사 선생 뿐만 아니라 많은 역사ㆍ문화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추사관에서는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하여 지역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하는 친근감 있는 미술관이 되도록 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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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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