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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창극단, 무용단 50명 출연진의 역동적인 무대”

국악관현악과 무용, 타악 등 다양한 작품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역동적인 대규모 공연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이태근)314일 저녁 730,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50여 명 예술단원들이 출연하는 <천년의 울림 ()’>을 공연한다.


 

봄의 생명력이 물씬 풍기는 이번 공연은 전라도 정도 천년전북-제주 교류 공연을 무대로, 전라북도제주도를 대표하는 양도의 도립예술단 교류공연으로 마련했다.

 

전라북도립국악원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이 공동 주최하여, 314일 제주공연은 전북도립국악원 소속 3개 예술단(관현악단, 창극단, 무용단)이 출연한다. 또한, 9월 전북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출연하여 교류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전통예술의 창조적 발전은 물론이고, 양 지역의 화합과 소통의 무대를 통한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출연진이 펼치는 역동적인 가··악의 향연은 전통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국악실내악, 드라마 도깨비 OST, 국악가요, 민요, 무용, ‘풍물·소리·공연에 제주 토속민요연주도 준비하여 가족·연인·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가 호응 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국악원 관현악단 고은현 단원의 사회로 국악실내악 아리랑이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대중에게 친숙한 아리랑을 편곡하여, 아름다운 국악 선율로 제주의 밤하늘을 수 놓는다.

이어, 국악실내악 신뱃놀이민요 뱃노래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로 작곡한 창작 국악관현악 곡이다. 각 악기들의 즉흥연주와 동·서양 타악기들의 역동적인 리듬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주도록 연주한다.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뷰티플와 국악가요 소금장수, 배뛰워라, 신사랑가는 창극단 한단영, 박현영 단원이 노래한다.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도깨비OST곡과 국악가요를 국악실내악 연주에 맞게 편곡하여 들려준다.

 

국악실내악과 민요 독수공방, 동해바다, 각시풀”,“너영 나영전라북도와 제주도 대표 민요를 선정하여, 국악실내악 반주로 남도민요의 구성진 가락과 제주민요의 아기자기한 사랑노래를 창극단 6명의 여자단원들이 들려준다.

 

무용 장고춤은 무용단 이현주외 8명이 출연해 장고가락 속에 담겨진 흥의 매력을 아름다운 춤사위로 풀어내며 제주도민 및 젊은 관객에게 다양한 멋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대미는 풍물·소리· 노닐며 솟구치며가 장식한다. 지역마다 발달한 풍물과 춤, 놀이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구성과 역동적 움직임으로 한국인의 흥과 신명이 조화를 이루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다. 영혼을 울리는 역동적인 두드림은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가 되어 봄날의 향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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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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