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보건소, 심뇌혈관 질환예방은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부터

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에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인 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적정 관리로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고, 의료비 경감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환자가 동네의원을 방문하여, 고혈압당뇨병 대상자로 등록하여 치료를 받으면, 65세 이상 환자인 경우 환자 진료비 월 1,500원과 및 약제비 월 2,0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30세에서 64세까지는 검사비와 콩팥병 검사비등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받고, 의료기관에서는 65세 이상인 경우는 환자등록비를 1,000, 30~64세인 경우는 5,000원을 지원 받는다.

 

 

지난해 제주보건소는 참여의원 및 약국 284개소와 협업을 통하여 35,476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하여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였고, 환자 3,695명에게 집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행태개선 성공자 400명에게 5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였다.

 

 

올해에도 고혈압 당뇨병 등록환자 지원예산 525,398천원을 편성하여 등록율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홍보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