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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동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환경조성방안마련 정책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주최제주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으로 1219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 아동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환경조성방안마련 정책토론회 개최된다.

 

유관기관 참석자의 토론과 정책제안으로 실시될 이번 정책토론회 좌장으로는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홍성철 교수, 토론자로는 보건복지안전위원 강익자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김승빈 팀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민정팀장, 황경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백금탁 한라일보 차장, 대정고 이석민 학생, 제주특별자치도 양은숙 건강증진담당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비만문제의 심각성, 비만의 원인, 아동비만의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환경요인 탐색연구, 아동비만예방을 위한향후 과제에 대한 내용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 단장 박은옥교수의 발제로 문을 연다.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금년 7월부터 10월까지 포토보이스(Photo Voice)를 활용하여 아동비만의 가정, 학교, 지역사회 환경요인 탐색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초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교사가 팀이 되어 2주간 사진 촬영 후 아동비만과 관련된 환경요인이 잘 나타난 사진을 선택하여 사진에 대한 설명과 비만의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내용에 대한 의견으로 토론을 거쳐 분석 및 도출하였다.

 

아동비만을 단순히 아동 개인의 상황으로 국한하지 않고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제공한 환경요인이 비만의 원인이 된 점을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 포토보이스를 통해 환경요인 개선의 방안을 모색할 계기가 될 것이다.

 

제주도는 지난 2월에도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활성화 정책 토론회 개최한 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거쳐 아동들의 놀이문화와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제주도 오종수 보건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정책토론회 개최 후 제안되는 사안들이 도민의 비만율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며 제주도민과 아동의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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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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