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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체중감량 프로그램, 약선요리 특강」호응 높아

주시 제주보건소(제주보건소장 직무대리 오용학)에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약선요리 특강을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다.

 

빈곤이 죽음을 부르던 시대는 갔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 및 심장질환 등 사망원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비만 해결을 위해선 신체활동 뿐만이 아니라 올바른 식이 습관 또한 중요하다고 지적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보건소에서는 비만관리 프로젝트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선요리 특강을 운영하였다.

 

인병 예방을 위한 DASH 식사법을 배우고 약이 되는 음식직접 요리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된 본 교육은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95.5%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나에게 약이 되는 음식, 바꾸기 어려운 식습관 변화의 시작이다. 지속적으로 운영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약선요리 특강은 내년도에도 비만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올바른 식생활을 위하여 확대 시켜 나갈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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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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