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6.0℃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9.9℃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11.1℃
  • 맑음고창 9.2℃
  • 구름조금제주 14.5℃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5.2℃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도립 제주교향악단 136회 정기연주회 28일 아트센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에서는 1128일 오후 730 제주아트센터에서 1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의 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인 첼로 리스트 마르틴 뢰어가 협연자로 출연하여 색다른 차원의 예술적 지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 엘가의 세 개의 바바리안 춤곡은 밝고 견고함, 경쾌하고 우스꽝스러움 등 다양한 음악적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첫 무대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어지는 곡 첼로 협주곡 마단조, 작품85는 엘가의 유일한 첼로 협주곡을 첼리스트 마르틴 뢰어가 협연하며 청중들에게 감정의 클라이막스로 몰고 갈수 있는 낭만주의 최고의 협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보헤미아의 색채가 매우 짙으며 교향곡 창작에서 정점을 이룬 곡으로 평가되는 작품,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을 연주하며 현악파트의 화려한 손놀림과 관악파트의 완벽한 효과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강렬한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 하게 한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로서 앞으로 제주 교향악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포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음악회다. 최상의 연주를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며 또한 제주도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