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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부보건소 모다들엉 오몽허는 건강체조 발표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에서는 지난 117일 구좌체육관에서 동부지역 건강체조동아리팀, 건강서포터즈, 건강도우미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모다들엉 오몽하는 건강체조 발표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건강체조 발표회는 고령인구 증가와 신체활동량 저하로 발생될 수 있는 성인 비만율 및 관절염,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의 신체기능을 향상시켜 건강문제를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발표회에는 구좌실버들 색스폰 동호회에서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구좌읍에서 8개 동아리와 조천읍에서 5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등 총 13개 동아리가 참가하여 라인댄스, 부채춤, 자이브, 노인건강체조, 난타 등 다양한 종목의 건강체조를 발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동안 운동이나 취미삼아 즐기면서 생활에 활력도 생기고 동아리를 구성하여 꾸준하게 함께 갈고 닦아온 실력으로 인기상, 수눌음상, 곱들락상, 벵삭이상, 지꺼진상을 팀별 수상하였다.

 

한편,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는 이번 건강체조 발표회 통해 마을 자체 건강동아리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100세 시대에 건강한 생활로 더욱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해 앞으로도 건강체조 활성화 등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에 꾸준히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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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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